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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험

일산호수공원

by sin_woo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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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은 100여 종의 야생화와 20만여 그루의 수목, 잔디광장, 수변광장, 인공섬, 약초섬, 자연학습원, 팔각정, 야외무대, 보트장, 자전거 전용도로, 야외 식물원, 어린이 놀이터, 인공폭포, 광장, 다목적 운동장, 조류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은 호수 중간에 떠 있는 달맞이섬을 경계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북쪽은 자연의 호수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남쪽은 인공호로 여러 미관 광장과 분수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이 섬에는 월파정이라는 팔각정이 세워져 있다.

일산호수공원은 원래 수로가 없던 곳에 인공 수로를 조성하여 거대 인공호수를 조성하고, 이 인공호수를 기반으로 대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하였다.

큰 호수를 가운데 두고 그 주변을 둘러 산책길, 자전거 도로, 운동 시설, 정원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의 총 길이는 약 4.9km로 느긋하게 걷는다면 한 바퀴 도는 데에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공원 내에 분수대는 10개 있다.

다른 곳과는 달리 다리와도 연결되어 있지 않다. 장미원을 지나면 호숫가가 나오는데 거기서 보인다. 호수 관리직원 외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며,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야생 동몰들에게 먹이를 제공해 준다. 안개분수가 있어서 여름철이면 안개처럼 미스트가 뿜어져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마두역 방향으로 들어와 애수교를 지나서 계속 가면 전망대가 하나 나온다. 고양시에서 전망대를 하나 만들어놓았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호수의 탁 트인 전경과 호수공원 전역을 볼 수 있다. 이쪽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멋지다.

호수공원 안에 있는 유일한 다리. 인공폭포에서 출발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 다리이고, 바로 옆에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는 호수교가 보인다. 여기도 역시나 잉어가 잔뜩 살고 있고, 어떨 때는 호수를 가로질러서 한울광장 근처까지 헤엄쳐 가는 경우도 있어서 한울광장 근처 호숫가에서 간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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