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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이야기26

울산 간절곶 일출 울산 간절곶은 울릉도, 독도를 제외하고 동해안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는 간절곶에서 먼저 뜨지만, 바위 사이로 해가 솟는 대왕암 일출 모습이 더 멋지다. 대왕암공원 한편에는 출렁다리가 있는데, 돌출 지형인 햇개비와 수루방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로 일출을 감상한 뒤 걸으면 좋다. 간절곶 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이다.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간절곶 일대에는 간절곶 등대와 바다와 어우러진 소망우체통이 있다. 2023. 3. 17.
경화역 벚꽃길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화역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작은 간이역으로 여객업무는 하지 않고 있다. 경화역에는 철길 양 옆으로 약 800m의 벚꽃 터널이 이루어져있어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벚꽃이 만발한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으며, 벚꽃이 떨어질 때면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이 환상적인 낭만을 느끼게 해준다. 군항제 기간 중에는 벚꽃축제 셔틀열차가 운행되기도 했으며, 이곳을 지나는 열차들은 모두 서행운전을 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자가용 이용 시 현동IC → 마창대교 → 양곡IC → 장복터널을 거쳐 진해구(진해우체국 또는 중원로터리)로 올 수 있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 명소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교통을 통제한다. 안민고개는 진해에서 창원.. 2023. 3. 16.
거잠포 일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거잠포 선착장은 일출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매도랑이라 불리는 바위섬 때문이다. 서해 수평선을 물들이는 진흥색 여명도, 태양이 고개를 내밀어 수면 위로 올라 앉기 시작할 때 생기는 오메가 현상도, 빛의 반영을 따라 검푸른 새벽 바다 위에 주홍색 카페트를 만드는 모습도 동해 일출과 다르지 않다. 거잠포는 팔미도 가까이는 무의도와 사렴도, 코 앞에는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매도랑 사이로 서해 태양이 떠오른다. 섬이 거의 없는 동해의 태양이 나 홀로 불쑥 솟아난다면, 서해의 일출은 크고 작은 섬의 마중과 환대 속에 정감 있게 피어나 잠자던 물상들을 깨운다. 2023. 3. 15.
진해 여좌천 벚꽃 진해 여좌천에는 총 12개의 다리가 있으며 흔히 말하는 진해 로망스 다리는 3교를 가리킨다. 1교 : 대천교 -> 2교 : 현녀교 (진해 여자중학교, 진해 여자고등학교) -> 3교 : 로망스 다리 -> 4교 : 상생교 -> 5교 : 인연교 -> 6교 : 좌천교 (여좌동 주민센터) -> 7교 : 달비치 다리 -> 8교 : 해오름 다리 -> 9교 : 나들이교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 10교 : 여명교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 11교 : 하늘마루 다리 (한국전력공사) -> 12교 : 영지교 로망스 다리는 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로 알려진 벚꽃 명소이다. 봄에는 분홍빛 벚꽃이 만발해 사랑이 꽃 피는 데이트 명소이자 인생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물이 흐르는 여좌천 옆으로 산책하며 벚꽃 나들.. 2023. 3. 14.
여수 향일암 일출 여수에서 일출 명소 일번지는 바로 향일암이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일출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 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알려진 곳이다. 2023. 3. 13.
남해 보리암 일출 보리암은 남해의 명산인 금산 정상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고 있다. 보리암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바다 풍경이 시원하고, 이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광경도 유명하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 이곳저곳에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온다. 이풍경 외에 삼층석탑과 관음보살상이 유명하며 삼층석탑은 가야를 건국한 김수로왕의 부인으로 알려진 허왕후가 인도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2023. 3. 12.
오이도 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해변에 위치한 섬 아님 섬으로, 각종 어패류가 많이 나는 관광지이자, 신석기 시대를 비롯한 각 시기의 유적이 여러 차례에 걸쳐 발굴되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중요 유적지이다. 조선시대에 오질이도, 오질애도 등으로 불린 이곳은 삼면이 바다여서 만조 때는 출렁이는 바다 내음을 썰물 때는 살아 움직이는 바다 생물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낙조를 만날수 있는 시흥의 명소이다.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수인 분당선이 만나는 오이도역의 역명도 이 섬에서 따온 것으로써 4호선 전철의 종점이 되면서 잘 알려지게 되었다.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오이도 빨간 등대 앞에 있는 방파제 위해 오이도 난전어시장이 항상 열리는데, 앞바다에 어선들이 건져올린 굴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들을.. 2023. 3. 5.
서동요 테마파크 서동요 테마파크는 약 1만여 평의 대지 위에 조성된 오픈세트장에 오늘날의 과학기술 연구소 격인 태학사와 백제왕궁, 왕궁마을, 왕비처소등이 있고 고려말에서 조선초 건국과정을 풍수지리를 통해 드라마화한 대풍수 세트등이 대표적인 볼거리다. ​이곳에는 대풍수, 태왕사신기, 계백, 조선총잡이 등 인기드라마가 촬영되었다. 테마파크는 20개 테마가 있으며 황희궁, 선화공주의 숙소, 하늘재마을, 백제시대 저잣거리 등이 있다.​ 세트장을 둘러싼 덕용저수지 주변 산책로는 아침 산책코스의 백미로 가파르지 않은 경사와 난이도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다. 2023. 3. 4.
대관령 양떼목장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길거리는 두 가지로 산책로 걷기와 먹이 주기 체험이다. 목장을 에두르는 1.2km 길이의 산책로는 40분가량이 소요된다. 식물이 자라는 산책로와 초지에서 풀을 뜯는 양 떼를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양은 초지 풀이 자라는 5월중순 ~10월 말에 방목되고, 겨울에는 축사 안에서 생활한다. 산책로 초입에는 사진찍기로 유명한 나무 움막이 있고, 산책로 중간 지점이자 목장 정상인 해발 920m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은 막힌 가슴을 시원스럽게 한다. 산책로 마지막 코스에서는 먹이 주기로 축사 안의 양에게 건초를 줄 수 있다.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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