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3 신대저수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지구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조성되면서 주민들에게 휴식처로 역할하는 인공저수지다. 호수 주변에는 개성있는 숲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와 쉼터와 만들어져 있다. 저수지에는 다양한 습지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목책으로 만든 정다운다리가 유명하다. 신대저수지 북쪽은 수원의 주요 관공서와 아파트단지가 위치하고 있고 서쪽편에 호수 제방이 있다. 수문으로 통해 방류된 물은 원천리천을 이루어 수원시내를 관통한다. 2023. 3. 2. 양평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곳으로, 흔히 양수리라고 부른다. 운길산역과 양수역 사이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다. 과거에는 나루터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길이 만나는 곳에 섬 전체를 의미하며, 또한 400살 된 느티나무와 액자 포토존, 황포돛배, 농장, 카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느티나무 아래에 앉아 액자 속 두물머리를 잠시 바라보자. 액자 안에는 자연이 그린 두 물의 머리와 부드러운 산세가 담겨 있다. 특히 여름에 피는 연꽃이 볼만하다. 교통편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수역에서 걸어가거나 버스로 갈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일IC -> 중부고속도로 하남분기점 -> 팔당대교IC에서 양평 방면 우회전 -> 팔당 1~4터널, 봉안터널 진입 후 경강로 따.. 2023. 2. 28. 석촌호수 벚꽃길 호수가 있는 곳은 본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한강의 본류였다. 송파나루터는 고려와 조선 왕조에 이르는 동안 한성과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로 이어지는 중요한 뱃길의 요지였다고 한다. 현재 호수 동호에는 송파나루터라는 표석이 세워져 있다. 과거에 잠실 쪽 한강에는 토사가 쌓여 형성된 부리도라는 섬이 있었는데, 부리도를 중심으로 남쪽 물길과 북쪽 물길 즉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이 흘렀다. 1971년 4월 부리도의 북쪽 물길을 넓히고, 남쪽 물길을 폐쇄함으로써 섬을 육지화하는 대공사가 시작되었고, 그때 폐쇄한 남쪽 물길이 바로 현재의 석촌호수로 남게 된 것이다. 당시의 매립공사로 생겨난 땅이 현재의 잠실동과 신천동이다. 호수의 면적은 21만 7,850㎡이며 담수량은 636만t, 평균수심은 4.5m이다. .. 2023. 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