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30 현충원 벚꽃길 현충원의 벚꽃은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축 늘어진 수양벚꽃이라는 점에서 다른 벚나무와 다르다. 수양벚나무는 조선시대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볼모로 갔다 돌아온 효종이 북벌정책을 추진하면서 활 제작을 위해 곳곳에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분홍색이 많이 돋고 활짝 피었을 때 마치 불꽃축제 때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꽃 폭포수같이 환상적이다. 벚꽃 명소의 대부분이 왕벚나무인데 반해 현충원의 수양벚꽃나무는 특유의 하늘거리는 아름다움 때문에 인기가 많다. 대중교통 지하철 4호선 동작역, 9호선 동작역 하차. 버스 350, 360, 462, 640.642, 5524 국립서울현충원 하차. 2023. 3. 20. 울산 간절곶 일출 울산 간절곶은 울릉도, 독도를 제외하고 동해안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는 간절곶에서 먼저 뜨지만, 바위 사이로 해가 솟는 대왕암 일출 모습이 더 멋지다. 대왕암공원 한편에는 출렁다리가 있는데, 돌출 지형인 햇개비와 수루방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로 일출을 감상한 뒤 걸으면 좋다. 간절곶 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이다.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간절곶 일대에는 간절곶 등대와 바다와 어우러진 소망우체통이 있다. 2023. 3. 17. 경화역 벚꽃길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화역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작은 간이역으로 여객업무는 하지 않고 있다. 경화역에는 철길 양 옆으로 약 800m의 벚꽃 터널이 이루어져있어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벚꽃이 만발한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으며, 벚꽃이 떨어질 때면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이 환상적인 낭만을 느끼게 해준다. 군항제 기간 중에는 벚꽃축제 셔틀열차가 운행되기도 했으며, 이곳을 지나는 열차들은 모두 서행운전을 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자가용 이용 시 현동IC → 마창대교 → 양곡IC → 장복터널을 거쳐 진해구(진해우체국 또는 중원로터리)로 올 수 있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 명소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교통을 통제한다. 안민고개는 진해에서 창원.. 2023. 3. 16. 거잠포 일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거잠포 선착장은 일출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매도랑이라 불리는 바위섬 때문이다. 서해 수평선을 물들이는 진흥색 여명도, 태양이 고개를 내밀어 수면 위로 올라 앉기 시작할 때 생기는 오메가 현상도, 빛의 반영을 따라 검푸른 새벽 바다 위에 주홍색 카페트를 만드는 모습도 동해 일출과 다르지 않다. 거잠포는 팔미도 가까이는 무의도와 사렴도, 코 앞에는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매도랑 사이로 서해 태양이 떠오른다. 섬이 거의 없는 동해의 태양이 나 홀로 불쑥 솟아난다면, 서해의 일출은 크고 작은 섬의 마중과 환대 속에 정감 있게 피어나 잠자던 물상들을 깨운다. 2023. 3. 15. 여수 향일암 일출 여수에서 일출 명소 일번지는 바로 향일암이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일출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 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알려진 곳이다. 2023. 3. 13. 남해 보리암 일출 보리암은 남해의 명산인 금산 정상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고 있다. 보리암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바다 풍경이 시원하고, 이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광경도 유명하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 이곳저곳에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온다. 이풍경 외에 삼층석탑과 관음보살상이 유명하며 삼층석탑은 가야를 건국한 김수로왕의 부인으로 알려진 허왕후가 인도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2023. 3. 12. 서울화력발전소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소로 서울 마포구 당인동에 소재해 당인리 발전소라는 이름이 보다 더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서울화력발전소 풍경은 봄이란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개나리,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해있어 도심 가운데 한적하고 평화로운 공원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갖춘 자연친화 시설임을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져있는 녹지가 눈에 띄는 것은 물론 30년 이상 버티고 서있는 벚꽃나무 150여 그루나 있어 매년 이맘때쯤이면 벚꽃동산으로 변신을 한다는 것이다. 2023. 3. 9. 어린이대공원 1973년 문을 열고 지금까지 40년 이상 시민들의 휴식처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공간이다.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능동은 순종의 비였던 순명왕후 민 씨의 묘역인 유릉이 있던 곳이라는 뜻에서 '릉'이라는 글자를 따와 능동이라 이름을 짓게 되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및 다양한 공연시설과 체험공간이 가득한 어린이 가족 테마공원이다. 공원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가족과 연인을 위한 휴식 공간이며 다양한 볼거리도 풍부하다. 동물 먹기 주기와 구경하기, 텃밭 체험 등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경 시설까지 있다. 어린이대공원에는 동물원과 놀이공원 외에도 식물원, 음악 분수, 아리아 홍보관, 숲속의 무대, 서.. 2023. 3. 8.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은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벽화마을이다. 이화동과 동숭동 일대에 주민과 예술인, 대학생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벽화가 그려졌다. 그리하여 이화마을 곳곳에 그림과 조형물이 탄생하였다. 이화 벽화마을은 건물과 주변 환경, 화분, 전봇대, 돌담, 계단 벽의 균열까지 예술의 일부가 되었다. 보수공사를 진행한 꽃 계단과 물고기 계단은 이화 벽화마을에서 가장 유명하였으나. 회색 페인트로 덧칠되었다. 대중교통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마로니에공원 옆 동숭 1길을 따라 우측 방향으로 오른다. 2023. 3. 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