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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모험46

서울숲 벚꽃길 봄의 서울숲은 인기 있는 벚꽃 명소 중에 하나이다. 한강과 맞닿은 서울숲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다. 벚꽃이 만개하면 산책길에 벚꽃잎이 떨어져 분홍빛 카펫 위를 걷는 것 같다. 길에는 수백 그루의 벚꽃 나무들이 늘어서 있고, 분홍색과 흰색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벚꽃 터널을 만든다. 서울숲은 산책로 뿐 아니라 문화 예술공원, 생태숲, 체험학습원, 습지 생태원 4개의 권역으로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하다. 벚꽃과 더불어 길을 걷다 습지를 관찰할 수도 있고, 방사장에 노니는 사슴을 만날 수도 있고, 온실이나 갤러리 정원에서 잘 가꾸어진 풀과 꽃을 볼 수도 있다. ​서울숲 벚꽃길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아름다운 벚꽃과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서울숲 벚꽃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람들이 .. 2023. 4. 8.
양재천 벚꽃길 양재천도 벚꽃 낙원이다. 수양벚나무, 왕벚나무 등이 많아서 벚꽃 개화시기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이다. 물길을 따라 좌우로 뻗은 산책로는 초록빛 풀과 나무가 우거지고 곳곳에 징검다리가 놓여있어, 도심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정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영동 1교와 영동 2교 사이 2.5km 구간은 벚꽃이 흐드러져 사람들을 유혹한다. 벚꽃이 만개해 절정인 지금 양재천 벚꽃길에서 아름다운 천변 풍경과 함께 낭만적인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저 멀리 우뚝 솟은 빌딩 숲마저 색다른 도심의 정취를 자아낸다. 교통편 지하철 : 매봉역 4번 출구 -> 양재천 방면 500m 직진 -> 대치중학교 정문 앞 우회전 100m 도보 ​버스 917, 11-3. 강남 02, 402, 406, 4433, 4319, 3012 -> 매.. 2023. 4. 6.
장안벚꽃길 따뜻한 봄바람에 장안벚꽃길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장안벚꽃안길은 중랑천 물길과 중랑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길 코스이다. 중랑천 둑길을 따라 이화교까지 이어지는 5.9km의 제방 산책길은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꽃길이 되고, 가을에는 왕벚나무와 느티나무의 단풍이 물들어 고풍스러운 단풍길로 변화한다. 산책로 주변에는 도서관, 그네 의자,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책길이다. 2023. 4. 4.
건국대학교 일감호 일감호라는 호수의 명칭은 호수를 처음 조성할 때부터 붙인 것인데 그 유래는 중국 송나라때 학자인 주희가 지은 관서유감이란 시에서 인용한 것이다. 일감호는 원래 낮은 습지로 물이 많은 곳이었다. 학교부지 중간지역의 질이 좋은 황토를 파내어 벽돌을 만들고 건축에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웅덩이를 이용하여 인공호수를 조성하였다. 호수 안 남동쪽에는 와우도라는 작은 섬이 떠 있다. 남동쪽 2km 떨어진 한강까지 수로를 만들어 맑은 물이 유입되도록 설계 되었으며, 호수에 이르는 수로 끝에는 폭포를 조성했다. 호수 북동쪽에 작은 호수를 따로 만들고, 큰 호수와 연결되는 좁은 목에 붉은 벽돌로 무지개 모양의 다리를 놓았다. 호수 북쪽 등가대는 휴식과 사색의 장소로서 찾는 이들의 명소가 되었다. 2023. 4. 4.
현충원 벚꽃길 현충원의 벚꽃은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축 늘어진 수양벚꽃이라는 점에서 다른 벚나무와 다르다. 수양벚나무는 조선시대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볼모로 갔다 돌아온 효종이 북벌정책을 추진하면서 활 제작을 위해 곳곳에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분홍색이 많이 돋고 활짝 피었을 때 마치 불꽃축제 때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꽃 폭포수같이 환상적이다. 벚꽃 명소의 대부분이 왕벚나무인데 반해 현충원의 수양벚꽃나무는 특유의 하늘거리는 아름다움 때문에 인기가 많다. 대중교통 지하철 4호선 동작역, 9호선 동작역 하차. 버스 350, 360, 462, 640.642, 5524 국립서울현충원 하차. 2023. 3. 20.
서울화력발전소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소로 서울 마포구 당인동에 소재해 당인리 발전소라는 이름이 보다 더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서울화력발전소 풍경은 봄이란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개나리,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해있어 도심 가운데 한적하고 평화로운 공원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갖춘 자연친화 시설임을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져있는 녹지가 눈에 띄는 것은 물론 30년 이상 버티고 서있는 벚꽃나무 150여 그루나 있어 매년 이맘때쯤이면 벚꽃동산으로 변신을 한다는 것이다. 2023. 3. 9.
어린이대공원 1973년 문을 열고 지금까지 40년 이상 시민들의 휴식처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공간이다.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능동은 순종의 비였던 순명왕후 민 씨의 묘역인 유릉이 있던 곳이라는 뜻에서 '릉'이라는 글자를 따와 능동이라 이름을 짓게 되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및 다양한 공연시설과 체험공간이 가득한 어린이 가족 테마공원이다. 공원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가족과 연인을 위한 휴식 공간이며 다양한 볼거리도 풍부하다. 동물 먹기 주기와 구경하기, 텃밭 체험 등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경 시설까지 있다.​ 어린이대공원에는 동물원과 놀이공원 외에도 식물원, 음악 분수, 아리아 홍보관, 숲속의 무대, 서.. 2023. 3. 8.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은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벽화마을이다. 이화동과 동숭동 일대에 주민과 예술인, 대학생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벽화가 그려졌다. 그리하여 이화마을 곳곳에 그림과 조형물이 탄생하였다. 이화 벽화마을은 건물과 주변 환경, 화분, 전봇대, 돌담, 계단 벽의 균열까지 예술의 일부가 되었다. 보수공사를 진행한 꽃 계단과 물고기 계단은 이화 벽화마을에서 가장 유명하였으나. 회색 페인트로 덧칠되었다. 대중교통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마로니에공원 옆 동숭 1길을 따라 우측 방향으로 오른다. 2023. 3. 7.
양재시민의숲 우면산 끝자락과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양재천이 흐른다. 양재시민의 숲은 북측과 남측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숲 인근에는 매헌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인다. 주변 도로부터 매헌로이며, 양채천을 건너는 다리의 이름은 매헌교, 인근 초등학교의 이름은 매헌초등학교다. 이는 양재시민의숲에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있기 때문이다. 윤봉길 의사의 호가 매헌으로 한겨울 추위속에 향기를 내뿜는 매화의 고고한 기품과 정신을 간직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에 서울시도 양재시민의 숲 명칭을 윤봉길 의사의 호를 따서 매헌시민의숲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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